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근황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근황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사 강용석 혐의부인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스캔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변호사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 씨의 스캔들은 지난 2014년 10월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이 홍콩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둘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는데요.

 

 

이에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은 이듬해 1월 자신의 아내와 강 변호사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강 변호사는 소송 취하를 위해 도도맘 김미나 씨와 공모한 뒤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의 도장을 찍어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당시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 변호사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강 변호사가 인감 도장만 있으면 아내가 대리인으로 소송 취하할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을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이후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는데요.

도도맘 김미나 씨는 스캔들 이후 언론과 방송에 출연해 이에 대해 부인해왔으며 여러 활동을 이어가며 거센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블로그에 있는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유튜버 활동도 이어갔지만, 2017년 이후 활동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변호사 강용석은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스캔들과 관련된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2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강용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는데요.

 

 

이에 강용석은 이날 선고 재판이 끝나고 구치소로 향하기 전 취재진에게 항소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향후 항소 과정 등을 거쳐 실형을 확정받으면 5년간 변호사 영업도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현행 변호사법상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변호사는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로부터 5년간 자격이 정지됩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 약 10년 전 국가대표 스키팀 감독 조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럭셔리 블로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럭셔리 블로거는 고급 음식점 후기, 명품 사용기, 해외여행담 등 럭셔리한 일상을 올리는 이를 뜻하는데요.

 

 

도도맘 김미나 씨는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예선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몸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도도맘 김미나 나이 1982년생으로 학력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21일 한 매체가 "도도맘 김미나 씨가 전 남편 조 모 씨를 상내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도도맘 승소 소식을 보도하면서 또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9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차 무죄를 주장하는 등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여성중앙, SBS ,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