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강수지 김국진 신혼생활언급

원미연 강수지 김국진 신혼생활언급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이별여행'의 가수 원미연이 절친인 강수지 김국진 신혼생활을 언급한 가운데, 김국진 강수지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김국진이 강수지와의 신혼 생활과 프로포즈에 대해 밝힌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김국진은 프로포즈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근데 강수지 씨에게 별말 안 했다. 아무 말 없이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미선은 "강수지 씨는 어떤 반응이었는가?"라고 질문하자 김국진은 "좋아 죽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김국진은 "강수지 씨가 아무 말 없이 내 이야기를 들어줬다. 그 다음에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국진은 이어 "부부가 따로 여행한다는 것이 흥미로운 것 같다. 이상적인 여행"이라고 밝혔는데요.

 

 

박미선이 "신혼인데 그런 이야기해도 되느냐. 강수지와 결혼한지 얼마나 됐느냐"고 묻자 김국진은 "결혼 4개월차"라며 수줍어했습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신혼여행에 대해 궁금해 하자 김국진은 "지리산으로 2박 3일 다녀왔다"고 알렸는데요.

박미선은 "강수지가 산을 많이 안 좋아하는 걸로 안다. 누구 의견이었느냐. 좋아하더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그렇게 보면 된다. 그 친구(강수지)는 산과 바다가 좋은 걸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저와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1992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2015년 첫 방송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재회한 이후 2016년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치와와 커플'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던 강수지 김국진 두 사람은 프로그램 안팎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내왔고, 지난해 2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하며 축복을 받았는데요.

 

 

이후 5월 가족들을 초대한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부부가 된 김국진 강수지 두 사람은 동반 출연작인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보다 과감해진 애정을 표현하며 사랑꾼 커플다운 모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7일 방송되는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원미연의 단독 콘서트 현장에 '절친' 강수지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는 절친 강수지 원미연 두 사람은 90년대 초부터 같은 직업이라는 동질감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친자매처럼 지낸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김국진 강수지 신혼 생활을 언급하며 근황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미연은 지난 1989년 1집 앨범 '혼자이고 싶어요'로 데뷔했는데요.

 

 

원미연은 1989년 1집 앨범 '혼자이고 싶어요'로 데뷔한 이후 1991년 2집 수록곡 '이별여행'과 '조금은 깊은 사랑'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2년 3집에 수록된 곡들은 강수지, 서태지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원미연은 부산 교통방송, MBC 등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했고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2017년 원미연은 8년 만에 신곡 '소리질러'로 다시 돌아왔고 공연을 통해 가수로서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한편, 가수 원미연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7일 오후 10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tvN, TV조선 제공